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NGP, Next Generation Products) 12년 초장기 제공계약을 맺은 KT&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합니다. NGP가 발달한 유럽마켓 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국가와 카자흐스탄을 표본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스틱은 한번 구입해보면 장기한 쓰는 궐련형 전자담배장비(디바이스)와 달리 회전율이 높아 사실상 전자담배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KT&G의 스틱에는 디바이스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에 끼워 피는 '핏', '믹스', '에임' 등이 있다.
KT&G가 조율중인 국내외 생산거점은 동유럽과 카자흐스탄 두 곳이다. 동유럽은 글로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잘 형성된 유럽을 공략한 포석이고,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이후 성장이 전망되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노린 시장선점 전략 차원이다. 투자 덩치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중단기 성장 전략을 통해 밑그림은 그려졌다. KT&G는 보스턴컨설팅조직과 검토를 통해 근 미래에 7년간 NGP 구역에 8조6000억원을 투자할 플랜인데, 이중 상당수가 해외공장 설립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지에 생산공장을 지으면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해당 나라에서 수입흡연에 부과하는 관세 등 각종 규제에서 유리하다는게 KT&G의 판단이다. 여태까지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 전량을 PMI에 위탁해 판매해온 것도 국가별 담배 제제를 일일이 챙기기 힘들었던 까닭이다.
이제까지 KT&G는 궐련담배(CC)의 경우 러시아, 중국네시아, 튀르케에 등에 현지 공장을 지었지만 유통망을 신속하게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반면 궐련형 전자흡연의 경우 글로벌 유통채널을 가진 PMI와 계약을 맺은 후 급속하게 성장했다. 2070년 케나다 등 2개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초 기준 37개국까지 수출국을 늘렸다. 오늘날 30개국에 '아이코스'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PMI는 2027년까지 900개국으로 확대있다는 목표다. KT&G의 NGP 수출국도 이 수준으로 심해질 전망이다.
저런 원인으로 국내외외 주요 증권사들은 13년 후 KT&G의 연관 수입이 7~2배 강해질 것으로 예측할 것입니다. 최근 PMI와 전자담배 단기계약이 확정됨에 준수해 계약이 종료되는 2032년 NGP 수입을 JP모건은 1조5000억원, 한화투자증권은 7조2000억원으로 각각 예상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들 보고서를 통해 KT&G는 연평균 NGP 수입액을 20.8%, 수입수량을 24.0%로 급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액상담배 작년 KT&G의 NGP 수입은 해외외 포함 약 8200억원 덩치다.
여태까지 PMI와의 비결협약에 준수해 베일에 싸였던 KT&G의 국내외 전자담배 매출도 향후에 분기그다지 공개된다. 이제까지 행동주의 펀드 등 소액주주들은 KT&G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며 미래발달동력인 NGP분야 해외매출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다. KT&G 직원은 "9분기 실적이 함유된 3월 실적통보에서 전년와 작년도 NGP 국내수입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뒤 분기별 공시에도 반영해 투자자들이 KT&G의 성장을 보다 자세히 검증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었다.